[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기업계가 근로시간 유연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정부의 입장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다만 선별적 근로시간 유연화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근로시간 유연화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고 밝힌 정부의 입장을 환영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국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대전상공회의소가 7일 호텔인터시티 사파이어홀에서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계가 겪고 있는 고용·노무 분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안 마련을 건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빈일자리 청년 취업지원금제도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일 몰아서 했다고 잔여기간에 휴무를 보장해주는 직장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있습니까.” (20대 사무직 유모씨)“‘일당백’이 우리 회사 모토고 이게 현실이다. 근로자들을 더욱 쥐어짤 것.” (30대 영업직 김모씨)정부의 주52시간제 유연화 방침에 2030 직장인 상당수가 현실성 없는 제도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22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초 '일이 많을 때는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하고, 일이 적을 때는 푹 쉴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발표했다.노동
30인 미만 영세기업에만 허용해온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이는 중소기업계가 제도적인 존속을 요구한 지 오래다. 그 이면에는 중소기업 인력난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날로 심해지고 있는 작금의 현주소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결론적으로 말해 이 제도마저 폐지되면 영세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중소기업 단체들이 정부에 주 52시간제 등 노동규제 개선을 촉구했다.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초청 '중소기업 노동규제 개선 촉구 대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은 노동 규제 완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한 현안 과제 20여건을 건의했다.구체적으로 ▲월 단위 연장근로 도입 등 연장근로 체계 유연화 ▲8시간 추가연장 근로제 일몰 폐지 ▲외국인력 사업장별 고용 한도 확대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변경 최소화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경제계가 제 20대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문했다.규제 해소를 통한 업계 혁신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통적이다.9일 대전지역 산업·경제계 등에 따르면 대통령 당선자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요구하며 기업 성장의 족쇄가 되는 과도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먼저 대전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지역민 고용과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최근 지방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688만 중소기업의 성장시대를 열어야 할 것.” 중소기업중앙회가 9일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차기정부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중앙회는 차기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으로 주 52시간제 개선과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을 꼽았다. 또한 공정거래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2회 추경으로 확보한 1093억원을 포함한 1166억원을 추석 전에 집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위기 지속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경기 활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전에 집행되는 예산은 사업마다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고 말했다. 9월부터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주52시간제 취지에 맞춰 인력을 늘리려 해도 비용문제 등으로 쉽지 않다. 이러다 생산량마저 제때 맞추지 못할까 큰 걱정이다." 대전지역 공단내 작은 제조업을 운영하는 김모(50) 사장은 주52시간제 시행을 두고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격분했다. 실제 지난 7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기업에도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프리미엄 맥주시장에 당당히 자리잡은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가 출시 7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출시 7주년-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클라우드‘클라우드’는 출시 7주년을 맞아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다시 한번 전달하며 프리미엄 맥주임을 알리고자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새 디자인은 100% 올 몰트로 만들어 프리미엄 맥주라는 ‘클라우드’의 정체성과 100% 맥즙 발효 원액 그대로 물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강조하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충남 제조업 경기가 주 52시간 근무제와 원자재 가격상승 여파로 악화되고 있다. 반면 비제조업은 코로나 백신 접종과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대감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업체들의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제조업은 하락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주 52시간제에 대체공휴일까지 적용되면 생산 차질과 인건비 부담으로 경영난은 불보듯 뻔합니다.” 지역 중소기업계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는 ‘대체 공휴일 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으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기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 오는
[충청신문=대전] 한은혜기자 =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주 52시간제 강행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중소기업계는 16일 성명을 통해 "정부 발표에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면서 "코로나 펜데믹에 대응하기 급급해 주 52시간제 도입을 위한 근무체계 개편 등의 준비를 할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계도 기간 없는 시행 강행을 재고하고, 대기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중소기업을 옥죄는 ‘규제폭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주 52시간제’가 확대되고, 내년 최저임금도 결정되기 때문이다.특히 내달부터 주52시간제를 준수하지 않는 사업장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도 받게 된다.13일 지역업계에 따르면 주 52시간제는 인력난을, 최저임금 인상은 경영난을 초례해 하반기부터 경영리스크가 최고치에 달할 것 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대전지역내 주 52시간제가 확대 시행되는 업체수는 2만1041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요즘 외국인도 없는데 구멍난 인력을 기존 직원들로 채우자니 주52시간에 걸리네요, 정말 피가 마릅니다”대전 A밀링 공장에서 관리직으로 근무하는 김모(43)씨의 하소연이다.이 업체는 상반기 수출 실적이 점차 나아지자 직원 채용공고를 냈지만, 올해 경력 직원을 단 한명도 뽑지 못했다.최근 글로벌 경기가 점차 회복되며 기업들도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중소기업 불안과 연결되면서 입사를 꺼리고 있는 것.25일 중소기업연구원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중소기업 취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주 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등 정부가 붕어빵 찍어내듯 입법 중인 기업규제에 지방 중소건설사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최근 국회의 입법 폭주로 대전지역 1500여개 건설사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1000여개의 중소건설사에 ‘건설입법 후폭풍’이 불고 있다.5일 대전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법을 앞두고 안전 확보 등을 이유로 준공 일정을 1년 이상 연기하는 중소건설사도 속출하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올해 초 중국으로 수출예정이었던 밀링 1호기, 2호기가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다. 지금은 회사가 권고한 연차를 쓰면서 집에서 반강제 휴식 중 이다"대전 A밀링 공장에서 관리직으로 근무하는 김모(43)씨는 올해 초부터 계속된 매출 부진과 그로 인한 직원들 연차 사용 권고 등 근로자들의 한숨만 늘어났다고 호소했다.지역 중소기업계는 새해부터 시행될 주52시간제와 내수·수출 부진, 중대재해처벌법, 예상치못한 코로나19 복병까지 겪으며 이른 바 '4중고(重苦)'의 복합적 위기에 허덕이고 있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은 농어촌버스의 주52시간제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버스 노선 일부를 조정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육상운송업 중 노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은 무제한 근로가 허용되던 특례업종에서 제외됐으며, ㈜예산교통의 경우 기존 주68시간에서 지난해 1월 1일부터 주55시간으로 변경됐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주52시간을 적용받게 된다.현재 예산교통에서 운행 중인 노선 대부분은 비수익노선으로 적자액이 누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 급감 등 경영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중소기업계가 내년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인력난 등 현장애로 해소 방안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별도 신용평가 등급을 마련할 것을 강력 요구했다. 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산업재해 발생의 책임을 사업주에게는 가혹한 법이라며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입법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중소기업계가 주 52시간제를 내년 1월부터 전격 시행하기로 발표한 정부에 대해 아쉬움과 우려를 표했다. 특히 이 들은 준비가 안된 만큼, 계도기간 연장과 인력난 해소대책 등을 강력 요청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주52시간제 시행'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상황에서 주 52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상의가 주 52시간 근무제 계도기간 연장과 외국인근로자 조속한 입국 조치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는 17일 지역기업들의 경영애로사항과 규제개선방안 등에 관한 건의문 4건을 정부 관계부처(고용노동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했다.대전상의가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건의문에는 ▲입국예정 외국인근로자의 조속한 입국 조치 및 재입국 특례제도 기준 완화 ▲주52시간 근무제 계도기간 연장 및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이 포함됐다.당국에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충남지역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이달 중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29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인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 결정은 6년여 년 동안 버스요금 동결로 인한 운송수입금이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제 근무제 도입, 휴식 시간 보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정부가 역대 최대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데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논평을 통해 "3차 추경이 우리경제가 코로나19에 다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과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충청권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안착을 위해 관계 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충북지역본부는 12일 노동청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관들은 지역 중소기업 노동시간 단축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정부가 발표한 주 52시간제 보완책에 대해 주요 경제단체들의 반응이 미온적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50~299인 중소기업에 대해 1년 이상의 계도기간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일시적인 업무량 급증 등 경영상의 사유로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